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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순저축률이란?

가계순저축률이란? 일반적으로 저축률은 저축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순저축액을 가계순처분가능소득과 정부로부터 받은 사회적 현물이전 금액,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합계한 금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여기서 사회적 현물이전(social transfer in kind)이란 정부 등이 가계에 현물이전의 형태로 제공하는 재화 및 서비스로서 무상교육, 보건소의 무상진료 등이 해당된다. 또한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분모에 더하는 이유는 퇴직연금 등과 같이 가계가 납부한 연금부담금과 연금수취액의 차액을 반영해야 가계부문의 저축액을 정확히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저축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가계순저축..

경제용어~^^ 2022.11.29

가계수지란 ?

가계수지란? 가정에서 일정 기간의 수입(명목소득)과 지출을 비교해서 남았는지 모자랐는지를 표시한 것을 가계수지(household's total income and expenditure)라 한다. 가계수지가 흑자를 냈다면 그 가정은 벌어들인 수입 일부만을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적자를 냈다면 수입 외에 빚을 추가로 얻어 사용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통계청에서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조사하여 국민의 소득수준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계에 가계부를 나누어 주고 한 달간의 소득과 지출을 기록하도록 한 다음 이를 토대로 가계수지 통계를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다. 가계부의 소득항목에는 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이전소득 항목이 있고, 비용항목에는 식료품비・주거비・수도광열비・보건의료..

경제용어~^^ 2022.11.29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이란?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이란?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 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과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DTA; Debt To Asset Ratio)을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이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과 DTA가 각각 40%, 100%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동 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를 ‘위험가구’로 분류한다. 위험가구는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고위험가구’,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고DTA가구’, 소득 측면에서 취약한 ‘고DSR가구’로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위험 및 고위험..

경제용어~^^ 2022.11.28

당기순이익이란?

일반적으로 증권에서 사용되는 의미로 당기순이익은 월이나 분기나 반기 등 어느 해당 시기의 순이익을 의미한다. 순이익, 순수익(net income)은 개인 또는 단체의 수입에서 매출원가, 지출비용, 감가상각, 할부상환액, 이자, 회계 기간 중 세금을 제외한 것이다. 소득에서 구매한 상품의 비용만을 제외한 총소득과는 구별된다. 가정과 개개인의 경우 순이익은 "(총)소득 - 세금 및 기타 공제액(예: 의무적인 연금 기여분)"을 가리킨다. - 출처 : 위키백과 사전 - '당기순이익'으로 구글에서 검색한 위키백과사전의 의미는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아먹을수가 없다. 그럼 당기순이익은 어떻게 계산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모든 의미는 계산식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영업이..

경제용어~^^ 2022.05.18

불태화정책(Sterilization Policy) 이란?

불태화정책이란 해외 부문으로부터 외자유입이 늘어 국내통화량이 증가하고 물가상승이 일어날 경우 이를 상쇄하기 위해 취해지는 정책을 말한다. 불태화(不胎化)라는 용어는 영어로 살균 소독이나 불임 시술을 의미하는 ‘sterilization’을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이를 경제학에서도 사용하게 된 이유는 해당 정책이 외환의 유출입에 따른 국내 통화량 변동 효과를 없애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중앙은행이 통화안정증권과 같은 통화채를 발행해 시중의 돈을 환수한다든지 재할금리를 인상한다든지 지급준비율을 올린다는지 하는 정책을 말한다. 불태화정책의 수단은 일반 통화정책과 일치하나 통화정책의 목적이 해외 부문에서 비롯된 통화증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일 때 이 정책을 불태화정책이라고 부른다.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외환부족을 겪..

경제용어~^^ 2022.05.07

출구 전략(Exit Strategy) 이란?

경제정책에서의 출구 전략은 주로 경제 위기가 왔을 때 그를 극복하기 위해 내렸던 금리 등의 형태로 나타난 과잉 유동성이나 각종 완화정책을 경제에 큰 부담이 가지 않게 서서히 거두는 경제적 전략을 일컫는다.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경제적인 출구 전략은 금리 인상과 정부의 지출 축소 그리고 채권 매각과 세원을 확대하는 정책의 실시 그리고 규제를 강화하여 과잉 공급된 통화를 환수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금리 인상은 가장 빠르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신중하게 시행된다. 장기간의 경기침체로부터 경기회복의 조짐이 경제지표를 통해 나타날 때, 타이밍을 잘 맞추어 시행하는 경제 전략이다. 다른 경제정책들과 마찬가지로 출구전략에도 리스크와 부작용이 따르게 되기 마련이다. 예를 ..

경제용어~^^ 2022.05.06

표면 금리와 실효 금리 란?

금리는 표면금리와 실효금리로도 구분된다. 표면금리는 말 그대로 겉으로 표시된 금리이며, 실효금리는 실제로 지급받거나 부담하게 되는 금리를 말한다. 즉, 예금을 할 때 금융기관에서 제시하는 금리는 표면금리이고, 실제로 이자가 지급될 때 적용되는 금리는 이자에 대한 세금을 공제한 실효금리이다. 표면금리가 동일한 금융상품이더라도 이자계산방법, 이자에 대한 세금 부과여부 등에 따라 실효금리는 서로 다르다. 예를 들어 보자. 출처 : 은행 연합회 2010년 말 우리나라 이자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는 15.4%였다. 1년 만기 정기예금에 1만 원을 표면금리 연율 8.0%로 예금했을 경우 실제 받는 이자와 실효금리는 얼마일까? 실제 수취이자는 원금(1만 원)에 표면금리(8.0%)를 곱한 800원(1만원×0.08)에서..

경제용어~^^ 2022.05.05

풋(Put) 옵션 이란?

(먼저, 풋 옵션은 공매도와 유사한 면이 있어 공매도를 먼저 이해하고 풋 옵션을 본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공매도에 대하여 짧고 쉽게 설명한 내용이 있어 아래 링크를 걸어 둔다.) https://the-daily-economy.tistory.com/9 풋옵션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옵션’이 파생금융시장에서 사용될 경우,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한다. 풋옵션은 거래 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장래의 특정시점 또는 그 이전에 특정 대상물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이다. 풋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시장에서 해당 상품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될 경우, 그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비싼 값에 상품을 팔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상품의 시장 가격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높은..

경제용어~^^ 2022.05.04

BSI(기업경기실사지수) 란?

BSI란 Business Survey Index의 줄임말로 기업 경영자들의경기에 대한 판단과 전망 계획들을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하는 지표이다. 이들의 경기에 대한 심리가 생산과 소비, 투자 행태의 변화를 가져오므로 당연히 경기 판단에 유용한 역할을 한다. BSI는 각국마다 산업연합회, 경제연구소, 통계청, 중앙은행 등 다양한 곳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을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여러기관에서 매월 또는 분기마다 이를 발표하고 있다. 산출된 BSI는 0부터 200까지의 값을 가지며 지수가 100을 넘어서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수가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수에 비해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임를 나타낸다.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아래 이미지..

경제용어~^^ 2022.05.03

금리인상기 동안 오른 미국 증시 !?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역대 미국증시는 얼마나 올랐을까? 먼저,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의미는 일반적으로 경제의 유동성이 증가하여 산업 경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소비여건 의 개선으로 물가가 오른다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을 우선 시하는 미국 증시는 상승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만약, 경제의 회복 신호가 없다면 스태그플레이션... 현 주제와는 맞지 않으므로 제외) 과거 4차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마다 미 증시는 평균 20%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주도 업종은 IT와 에너지, 유틸리티, 헬스케어였다. 출처 : 아시아경제 뉴스 이미지 금리 인상의 공통점으로 금리 인상 전과 후로 나뉘는데 금리 인상 전에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시를 괴롭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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