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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3

중남미 경제위기 (외채위기)

중남미 외채위기 가. 원인 및 파급효과 1980년대 대외채무의 증가로 발생한 중남미 외채위기는 이후 복합위기로 확대되었다. 외채위기의 지속기간은 국가마다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1960-1970년대 중남미 국가들은 해외자본 유치를 통하여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나, 해외차입의 확대는 대외채무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졌고 결국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대외채무를 상환하기 힘든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세계은행(WorldBank)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의 총 외채잔액은 1980년대 말 현재 2,573억 달러를 기록하여 명목 GNP대비 외채 비율이 34.1%에 이르렀다. 대외채무 부담이 큰 상황에서 중남미 국가들은 석유 파동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금리 상승, 아시아 시장의 부상 등 여러 가지 외부..

금융역사~^^ 2022.12.03

가동률 이란?

가동률 이란?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생산실적/생산능력×100)로, 생산설비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이다.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 조업환경 하에서 생산할 때 최대 생산 가능량(적정생산능력)을 의미한다.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인 가동률은 경기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 예상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다만 가동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로 인식되지만 경기가 활황세인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동률은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를 크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업 생산능..

경제용어~^^ 2022.12.01

미국 증시 S&P 500의 90년간 PER 비율

4/29일 미국증시 중 S&P 500은 -3.6%, NASDAQ은 -4.5%로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거의 경제 위기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양적 긴축에 대한 두려움이 선 반영하는 장세였다고 한다. 하루에 그 정도를 선 반영한다고 하면 얼마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의미인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바로 미국 증시 대표 지수 S&P 500의 90년간 PER 비율이다. 현재의 시장은 PER가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 평균은 어느 정도이며, 현재는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위 그래프 중 짙은 회색은 경제 침체를 의미하는 선이며, 최근 의미있게 볼 내용은 2000년 닷컴 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이다.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PER의 수준은 약 47이였으며 2008년 금융 위기 때는 무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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