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생각~^^

미국 기준 금리 인상과 미국 증시 관계

수스키키 2022. 5. 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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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폭이 증가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요즘, 미국 기준금리와 증시의 관계를 알아보기로 했다.

아래 그래프는 미국의 약 10년간 금리와 미국증시(S&P500, DOW, NASDAQ)의 지수 비교 그래프이다.

미국 실질금리와 미국 대표 증시(S&P500, DOW, NASDAQ) 그래프

출처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연준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터지자 5.25%였던 기준금리를 2007~2008년 10차례에 걸쳐 제로 금리(0.0~0.25%)로 낮췄다. 이후 2014년까지 세 차례에 걸친 대규모 양적 완화(QE)로 경기가 개선되자 2015년 6월 연준은 연내 기준금리를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2015년 12월 당시 0.25% 기준금리에서 25bp를 올린 0.5%로 기준 금리 인상 발표를 하였고 미국 증시는 기준 금리 인상과 함께 두달간 단기 폭락을 맞이하였다.

2016년 12월 한차례 더 25bp를 올린 0.75%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였고 이후 증시는 하락없이 조금씩 상승 추이를 유지하였다.

2017년은 3월, 6월, 12월 꾸준히 25bp를 올려 1.5%에 도달하였으나 미국 증시는 충격없이 상승을 하였다.

금리인상의 종착역이된 2018년에는 3월, 6월, 9월, 12월 25bp를 꾸준히 올려 2.5%까지 도달하였으나, 2018년 초부터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참고로 2018년 3월에는 한국과 미국 금리 역전 발생) 2018년 7월 미중전쟁의 시작을 알렸고 9월, 12월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며 미국 증시는 2년전 2017년 주가로 회기하였고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후 2019년 가파른 기준금리 인하에 미국 증시는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2020년 3월 결국 코로나19 경기침체에 다시 미국증시는 2017년 주가로 회기되었다. 다신 2017년 주가가 보이지 않길 바란다.

지난 미국 기준금리 역사

출처 : 중앙일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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