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ISM 제조업구매자지수(PMI) 란?

수스키키 2022. 4.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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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급관리자협회(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ISM)가 발간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PMI) 리포트는 매달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공급 관련 중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하여 제조업의 경제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제조업구매자지수(PMI) 신규주문(30%), 재고수준(10%), 생산(25%), 배송 속도(15%), 고용 환경(20%), 5가지 지표의 비중으로 구성된다.

제조업구매자지수가 전월 대비 50 이상이면, 제조업 경기 확장 국면을 나타내는 것이고, 반면 전월 대비 50 이하인 경우는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투자자는 제조업구매자지수(PMI)를 통해 미국 전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지표가 상승하면 기업의 이익이 상승하기 때문에 주식시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잠재 인플레이션 긴장도 때문에 금리상승이 기대되어 채권가격 하락을 전망할 수 있다. 만약 몇 달간 연속적으로 50 이하라면,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때는 금리하락으로 채권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지난 70년 동안 단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PMI지수가 51이하가 되었을 때 경기침체가 시작되었다. 51이상에서는 경기침체에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현재 국면에서 경기 침체를 걱정한다는 것은 이르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많이 올라온 PMI지수에 더 이상 상승의 폭이 커질지는 의문이다. 미국 주식은 이때문에 더 이상 오르는 것을 부담스러워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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